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43)
일상 속의 기록 2 (13)
혼잣말 (9)
게임 (8)
애니메이션 (1)
디지털 월드 (24)
웹의 잔영 (20)
Season 1 (64)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1. 2007.04.04
    심심해서 올려보는 엠티 사진 몇장 19
  2. 2007.03.29
    엠티 다녀왔습니다아~ 2
  3. 2007.03.26
    근황?! 8

후아암~~ 지루한 수업을 듣고 와서 졸음도 쫒아낼겸 이번 엠티 사진 몇장 올려봐야겠다.
그나저나 점심은 뭘 먹지. -_-


사실 찍어놓은 사진과 영상이 한가득인데 정리 하려고 마음 먹으니 정말 깜깜하다. ㅇㅅㅇ;;;

그나저나 매번 느끼는거지만 티스토리는 버그가 너무 심하다.
짜증나서 콱 네이버로 옮겨버리고 싶기도... (공짜로 쓰는 주제에 말이 많다. -_-)
and

2박 3일간의 엠티를 다녀왔다옹.
아이고오~ 몸이 피곤해 죽겠는데도 복귀(?)당일 네오동 회원(일명 뽕민)들과 새벽 3시까지 서든 어택을 해버리는 바람에 오늘 오후 1시에 일어났다. 컨디션은 어느정도 회복 되었으나 삭신이 쑤시는건 아직까지도...(크흠!)

이전 포스팅에 우는 소리를 한 것 치곤 제법 무난하게 엠티를 마칠 수 있었다.
군시절에도 그랬듯이 좋은 선임은 되어도 좋은 분대장은 못 되었던 나를 잘 따라준 조원들이 고맙고 몸살에 걸려 하루 종일 쓰러져 있었던 둘째날 대리 조장을 맡아준 동기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느꼈다. 하지만 역시 조장을 맡는다는 것은 꺼림직하다는 결론을 내고 싶다. 나도 사람인지라 동기, 후배들과 술도 마시고 즐겁게 투닥거리고 싶었다만 그럴 시간이 전혀 없었다는거... ㅇㅅㅇ;

책임이라는 것은 사람을 성장 시켜주지만 역시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 너무 아까워어어~~~

ps. 나이를 통해 얻는 경험이 사람을 인격적으로 성장시켜 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나이에 걸맞는 인격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그럴만한 경험이 부족했다는 것이겠지. 후배들이 나이에 걸맞는 행동을 하지 못하고 너무 생각없이 행동할 땐 연장자로서 타이를 수 있지만 나와 동갑이거나 나이가 많은 선배들이 그럴 땐 정말 답이 안나온다. 선배나 동기를 함부로 꾸짖을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는가.

ps2. 역시 군대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변화 시킬 확률이 높다는 것을 체감했다.
군대식 갈굼이 철도 안 든 20살짜리 어린애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예비역들은 알았으면 좋겠다.  


and

아~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
블로그 제대로 시작한 이래 가장 긴 공백 기간이었던거 같다.(아닌가? 아님 말고~)

4년 전 대학교 1학년 때 엠티를 간 이래 두 번째로 엠티를 가게 됐다.
물론 네 살이나 더 퍼먹고 군대까지 다녀온 덕분에 맴버쉽 트레이닝이라는 명목 아래 땅바닥을 구르는 추태는 피할 수 있었지만 대신 조장을 맡아버린 덕분에 이래저래 귀찮게 되어버렸다.(4분의 1확률도 못이기다니... 역시 난 가위바위보는 쥐약이다. 으극~)

오늘은 같은 조에 속한 파릇파릇한 07학번 애들을 데리고 장을 보러 다녀왔다.
음... 뭔가 정해놓은거에 비해 충동구매 비스무리한걸 좀 해버려서리 어마어마한 액수가  오버 되었고 일단은 내 지갑과 친구의 지갑에서 상당의 오버 지출이 있었다는 것... 이래서 장 보는데는 여자애들이 많이 따라와야 하는데 말이다.

엠티를 가면 항상 요리 경진대회를 하는데 솔직히 이거 갑자기 부담된다.
2년간 취사병으로 굴러먹다보니 주위에서 거는 기대가 큰데 사실 제대로 요리를 한지 벌써 1년이 지난데다 내가 할 줄 아는건 일상식(이를테면 밥, 볶음, 찌개, 국, 찜, 튀김 같은거)이지 특식 계통은 잘 모른단 말이다.ㅠㅠ 그나마 같은 조에 속한 07학번 남자애 하나가 특식계열로 요리를 좀 하는 모양이니 안심...

이번 주 연휴(금~일)는 게임을 너무 많이 해버렸다.
밑의 사진은 그 결과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70레벨을 찍고도 복장은 왼쪽 그대로 였으나 이번 주 연휴 동안 길드의 형님 누님들을 따라다니며 인던 좀 돌아다닌 덕에 이제야 좀 만렙 다워졌다.
오른손의 마나의 격노(도검)와 왼손의 마법서(보조장비)는 어제 메카나르에 놀러갔다가 한번에 얻어버린 것들... 파티에 케스터 계열 유저는 나 하나 뿐이었고 나름 열심히 한 덕분에 파티원들의 배려로 격노검을 얻은 뒤 마법서까지 얻게 되었다.(보통 좋은 아이템 하나를 먹으면 다른 하나는 못 먹는게 불문율이다.)

일단 겉 모습은 70렙 흑마법사 답긴 한데 컨트롤이 부족한게 안타깝다.
사실 일반 라이트 유저들과 게임을 하기엔 내 실력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같이 노는 형들이 전부 괴수급들인데다 나를 다시 와우로 이끈 가토형 같은 경우에는 같은 흑마법사 케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같이 하면 무진장 쿠사리를 준다. 서버 네임드들이 보기엔 내 컨트롤은 캐허접인듯...(거기다 기복도 엄청 심해!)

요즘은 확장팩이 뜬 이후 보름만에 1레벨에서 70레벨까지 만든 괴수 부부 토르형, 열쇠누님과 함께 인던을 가는데 신성기사와 암흑사제의 더블 힐링 덕분에 너무 편하고 즐겁게 인던 라이프를 보내고 있다.


며칠 전 어머니 생신이라 딱히 뭔가 선물을 해드릴게 없어 '노란 손수건'이라는 책을 선물해드렸다. 옛날에 잘 나갔던 유명한 책이라는데 내용이 맘에 들어 구입했다.
어머니께서 생일 케잌의 불을 끄시자 선물을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런데 문제는 이미 어머니께서 옛날에 그 책을 보셨다는 것. 아아~ 어머니께서 책을 많이 읽으신다는 사실을 경시 했던 내 불찰이로다아~
잘 아는 동네 서점에서 구입했으니 교환하기로 결정. 어떤 책을 사실지 궁금하다. ㅇㅅㅇ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