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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6.12.20
    세이버의 평상복은 사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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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1년 RPG컨벤션.
아! RPG컨벤션이 무엇이냐 하면 대한민국의 TRPG(Tabletalk RolePlayingGame)인들이 모두 모여 부스 내고 회지 판매하고 함께 TRPG하고 거기에 스폰서 기업이 TRPG 관련 물품 팔고... 하는 그러한 행사입니다. 2006년 이후로 맥이 끊겼지만 아직도 많은이들의 가슴에 그 시절의 추억이 새겨져있죠.

여튼 2001년 RPG 컨벤션에 가기 위해 광주촌놈인 저는 서울로 부랴부랴 상경했습니다.
처음 보는 수 많은 TRPG 관련 회지에 눈이 돌아간 나머지 이것저것 참 많이 구입했던 것 같은데 그 중 망나니 길드라는 TRPG 동호회의 회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광주로 내려가는길에 구입한 회지를 모조리 읽어보는 중 다른 회지의 만화와는 레벨이 틀린 만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망나니 길드의 셀프 슬레이어즈(Self Slayers)

TRPG의 룰을 잘 이용해 작지만 적절한 웃음을 선사했던 그런 만화였습니다.
그 뒤로 셀프 슬레이어즈는 2002 컨벤션에 단일 책자로 출판된 뒤 종적을 감췄고 당시 등장 인물 중 프리스트인 위즈(WIZ : Wisdom, TRPG에서 지혜를 나타내는 스테이터스 입니다;)를 좋아하던 저는 허전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몇년 후 셀프슬레이어즈의 작가이신 질풍님의 홈페이지를 알게 되고 생각 날때마다 위즈 누님 좀 부활 시켜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참으로 오랜 시간이었지요. 중간에 군대도 다녀오고 복학도 했으니까요.

그러던 며칠전 드디어 질풍님께서 셀프슬레이어즈의 부활을 알리셨습니다. ;ㅅ;



이것이 바로 셀프슬레이어즈 웹 버젼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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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시면 풀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음... 솔직히 짧아요. ;ㅅ;
짧지만 아주 만족입니다. ㅠㅠ

바보전사 스틀(STR) 따위 보다 마지막 컷에 나온 위즈누님이 훨씬 크게 보입니다. ;ㅅ;
하루에 한편씩 봤으면 좋겠지만 취미로 그리시는 만환데 너무 큰걸 바라면 안되겠지요?

여튼 정말 기분 좋네요. ㅇㅅㅇ/



출처: 질풍17주의 머브러브 라이프   http://jilpoong17.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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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도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겨울이 봄이 되고 봄이 여름이 되는 동안을 되살펴보니 그 때, 그 때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얼마전 제 블로그의 카운트가 1만을 넘겼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인연을 맺게 된 '민트바나나'님께 감히 축전을 그려달라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승낙을 해주시더군요.

공부 하시느라 바쁜 분께 큰 부담을 지워드려 죄송했는데 이번에 아주 예쁜 축전을 보내주셨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이쿠~ 이런 아리따운 고냥이 아가씨를... ]


최근 익히기 시작하신 '아트레이지2' 라는 프로그램으로 작업하신건데 연필로 스케치 한 것 같은 팬선이 매우 마음에 드는군요.^^

곧 있으면 민트님 블로그도 1만 카운트가 다가오는데 정작 저는 그림을 잘 못 그리기 때문에 축전 같은 것도 못해드리고... 정말 좌절스럽기 그지 없네요. ㅠㅠ


여튼 여러분 그동안 제 블로그에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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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의 나는. . . ]

만화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꼬마아이 였었다.(지금은 무척이나 좋아하는 어른이고...-_-)
사실 지금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대한 매니아로서의 정신 세계는 이 때 쯤 부터 자라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어린 시절 꿈이 만화가였다. ㅇㅅㅇ;)
지금은 그리 심하지 않지만 어린 시절의 나는 수집욕이 굉장히 강했다. 그 대상은 주로 게임 잡지나 만화책으로 버려진 것들은 무조건 주워다 방에 쌓아뒀고 요즘의 어린 아이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적은 액수의 용돈을 필사적으로 모아 주간 만화잡지를 구매하곤 했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애독했던 잡지는 '소년챔프'로 1~2년에 한번씩 가격이 오를 때 마다 울고 싶은 심정을 억누르며 구입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 기억상 '소년챔프'의 역사는 약 18년 정도 되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동안 정말 수 많은 명작들이 잡지를 거쳐갔는데 그 중 유난히 비슷한 그림체를 가진 세 명의 작가분들이 계시다.

'굿모닝티쳐의 서영웅님'
'행복은 선착순이 아니잖아요의 박상용님'
'배틀 하이랜더의 손희준님'


이 세 분은 고교시절 같은 만화 동아리에서 활동하시던 분들로 비슷한 그림체를 가지고 계시고 그건 소년만화계에서도 잘 알려진 부분이다.(단 어디까지나 베이스가 비슷할 뿐 세 분은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계신다.)

얼마전 나는 정말 우연히 '박상용'님의 블로그를 발견할 수 있었다. 블로그를 살펴보는 내내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이었을 때의 그 기분이란 말로 표현하지 못 할 정도였다.
십수년 전 부터 '박상용'님'과 같은 작가님들은 내게 있어 거의 신에 비견될 정도의 포스를 지닌 분들이셨는데 이렇게 그 분의 개인적인 공간을 접할 수 있게 되다니 감격할 일이 아닌가.
게다가 어젠 '박상용'님의 블로그에서 레어한 축에 속하는 곡인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삽입곡 '미래파 Lover' 들을 수 있었는데 나와 똑같은 곡을 좋아하신다는 사실에 좋아라 리플을 달았더니 그 곡의 레어함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답글을 달아주셨다. 아아~ 지금 내 기분을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행복은 선착순이 아니잖아요'가 연재를 시작한게 아마 1993년도였을테니 박상용님의 작품을 보고 꿈과 희망을 가진 후 무려 14년만에 그 분께 내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그게 작품과 연관이 없을지라도...)

아아~ 정말 '웹 라이프'는 인류가 스스로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축복이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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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용님의 후속작 점핑의 히로인들, 가운데가 메인 히로인인 가희 ]


PS. 박상용님 저 지금 고백하자면 중딩 시절 챔프 부록으로 받았던 가희가 높이 뛰기 하던 포스터를 벽에 붙여두고 저런 여자친구 갖게 해달라고 기도도 했었어요. ㅠㅠ
(하지만 현실은 가멸차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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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순도 100% 백금 건담 프라모델 ]

하이고오~ 건담이 이런저런 타입으로 울궈먹힌거야 한 두해도 아니지만 이번에 어마어마한 녀석이 나왔다. 이름하야 플레티넘 건담(내 맘데로 가칭).

일단 스윽~ 흝어보면 그저 건담 프라모델에 은도금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순금보다 더 비싼 순도 100% 백금 재질로 머리에는 0.1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고 추정가격 2억 5천 만원에 달하는 '백금괴' 같은 녀석이다.

백금기사님 블로그에서 들어본 바로는 일반적인 백금이 화이트골드고 위에 쓰인 백금은 플레티넘으로 화이트골드는 무른데 비해 플레티넘은 굉장히 강하고 용융점이 철의 2배라 우리나라에선 가공도 못한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전부면 뭐 아야나미 레이 다이아몬드 피규어 같은 선례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내가 주목하고 싶은 것은 바로 저 프라모델의 자태!
일반 판매하는 수많은 종류의 건담(RX-78) 프라모델과는 다른 포스를 풍기는 이 녀석의 디자인은 척 보면 아시는 분도 계실텐데 바로 카토키 하지메 아저씨가 디자인 한거란다.
사실 나도 카토키 아저씨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최근 우리나라에도 물량이 풀린 크로스 본 건담X1의 디자인 덕분에 존재를 알게 되었다. X1도 그렇지만 이 아저씨가 디자인을 맡으면 임펙트가 부족한 건담들도 기본 자세에서 부터 포스가 휘날리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더불어 이 녀석은 단 한대 밖에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그 유니크함이 더 빛을 발한달까?^^

지금 내 맞은 편에 앉아서 이번에 지른 크로스 본 건담X1을 조립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 슬라임군 때문에도 그렇고 이 녀석 때문에도 그렇고 프라모델 하나 질러서 만들고 싶지만 항상 재정난에 시달리는고로 지름신을 상대로 가볍게 압승을 거두는 나날을 보내내고 있다.ㅠㅠ

- 출처 백금기사의 기묘한 연구소 -


PS. 세이버 건담 MG가 나오면 정말 지르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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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친놈이 내게 와서 이상한 짓을 한다면 난 (째려보며 살의를 불태운) 다.

찜질방에서 담임을 만났다면 난 (인사드린) 다.

핸드폰이 물에 빠졌다면 난 (부모님께 뭐라 말씀드리나 걱정한) 다.

모르는 전화번호가 신음소리를 낸다면 난 (주저없이 끊는) 다.

엄청 못한성적표가 엄마 손에 갔다면 난 (사정없이 빈) 다.

내 눈에만 귀신이 보인다면 난 (귀신을 못 본 척 할 것이) 다.

날 정신병자 취급한다면 난 (피식 웃는) 다.

연예인이 사귀자고 하면 난 (그 진의를 의심한) 다.

전교 1등하던 내가 전교꼴찌를 한다면 난 (그만큼 다시 노력한) 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난 (시공간을 초월하는 여행을 한) 다.

내일 입고 가야할 옷에 큰 구멍이 났다면 난 (다른 옷을 입는) 다.

바퀴벌레가 내몸을 기어 올라간다면 난 (으악 소리 지르며 털어낸) 다.

교실에 들어갔는데 선생이 뭐라고한다면 난 (이유를 묻는) 다.

엄마한테 19세비디오를 보다 걸렸다면 난 (TV를 끄고 식은 땀을 흘린) 다.

길을 가다 응아를 밟았다면 난 (신발을 바닥에 문지른) 다.

아주 좋아하는애가 딴 사람이랑 같이 가고 있다면 난 (그러려니 하고 갈길을 간) 다.

아주 못생긴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한다면 난 (조용히 거절한) 다.

어느날 아빠가 내머리를 삭발했다면 난 (길길이 날뛰며 따지고 든) 다.

고래에게 잡아먹혔다면 난 (있는 힘을 다해 살기 위해 노력한) 다.

길가던중 바지가 찢어졌다면 난 (집에 간) 다.

아주 추운날 내복바람으로 쫓겨났다면 난 (문 앞에 쪼그려 있는) 다.

핸드폰이 없어졌다면 난 (핸드폰 값을 아까워 한) 다.

시간이 4시44분에서 멈췄다면 난 (우연이란 멋진 것이군 이라는 생각을 한) 다.

사람들 많은곳에서 엎어졌다면 난 (툭툭 털고 일어난) 다.

애인이 아주 소심한 사람이라면 난 (따뜻하게 감싸준) 다.

애인이 너무 잘난척한다면 난 (기쁘게 바라본) 다. 

내가 글을 못읽는다면 난 (글을 읽기 위해 공부한) 다.

아주 행복한 일이 꿈이라면 난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다.

내 생일을 그냥 지나쳤다면 난 (섭섭하) 다.

친구랑 싸웠는데 친구가 화해하자고하면 난 (화해를 받아들인) 다.

좋아하는 사람이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 난 (미련을 가지고 가끔 그를 떠올린) 다.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도둑이랑 눈이 마주치면 난 (거실의 목도나 가검을 들고 도둑을 흠씬 갈겨줄테) 다.


Sticky님 블로그에 있길래 한 번 해봤는데 아무래도 최초 작성자는 중고딩 쯤 될 법한 내용이었다. 적다보니 괜히 문제 낸 어린 것을 패주고 싶어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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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길군...
사실 12시 쯤에 후딱 해치우고 잘려고 했는데 어마마와 동생마마께서 쓰시는 집 전용 컴퓨터가 스파이 웨어를 잔뜩 들이삼키는 바람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해서 그거 제거 하느라 1시간이 그만...(크흑! 나 오늘 정말 피곤하단 말야~)

하아~ 피곤한 하루였다. 자야지 이제...


ps. 귀여운 아가씨 그림이 없었다면 이런 문답 퍼지지도 않았을걸... 흥~
ps2. 후아... 나름 힘들었어요. 민트님. 상으로 파자마 4자매 그림 보여주세요오~~~
and
네오동을 돌아다니다보니 오타쿠 테스트라는게 있었다.

뭐 그냥 지나치기도 뭐해서 일단 한번 봐주긴 했는데...
120문제나 되는게 좀 압박이었지만 그냥저냥 다 풀 수 있었다.


결과는 과연?


당신의 점수는 : 59점 (표준점수 : 71점) / 3 등급판정 (전체참가자 중 122위)


음... 조금 더 낮게 나와도 좋을텐데...
위로도 몇등급 더 있으니 일단 오타쿠는 아니란 말인데 그래도 전문가 칭호가 붙으니 껄쩍지근하군. ㅇ_ㅇ;;

문제를 푸는 도중 내가 틀린 문제는 죄다 러브코메디 아니면 미소녀or18금 게임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들이었다.(18금이나 미연시 해본건 달랑 3개 그것도 2개는 타인에 의해서... ㅇ_ㅇ;)

생각해보면 나는 연애물에 지나치게 관심을 안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메카닉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것은 괜찮은데 요즘은 너무 액션에 비중을 두고 애니를 보는 것 같아 내 자신이 약간 씁쓸하다.(조금은 더 따뜻해져보자구;)

그나마 다행인건 최근 보는 애니 중에 채운국 이야기가 끼여있다는 것.


테스트 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가서 자신의 포스를 측정 해보도록!
http://www.freeani.info/moetest3.php
and
돌아다니다보니 모에적성검사라는게 있어서 해봤는데...
희한한 결과가 나왔다. ㅇ_ㅇa


음... 사실 궂이 따지자면 나는 연상을 좋아하는데 말야.
게다가 절벽가슴도 좀 곤란하다구... 평범한 스타일이 좋단말야. ㅇ_ㅇ;;;
하지만 포니테일은 맞았어. >.<

젠장... 갑자기 풀 메탈 패닉에 나오는 포니테일 변태가 생각나버렸군... 싫다 싫어~~~~

ps. 그래도 이 정도면 꽤나 평범한 축에 속하지 않나? 음훗~
ps2. 파하하하~~~ 변태 테스트도 해봤는데 평범한 인간이라고 나왔다. 변태 적성도 평범한 인간이기에 산출 불가능이 나왔다. 음~~ 꽤나 솔직하지 않는가!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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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이나 동인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은 알고 계실 'FATE'라는 유명한 동인 게임이 있다. 이 게임에 나오는 히로인 가운데 세이버라는 아가씨가 있는데 평상복이 좀 단아한게 어디 학교 교복으로 내놔도 손색이 없을 법 하다고 느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왠일?

일단 세이버양의 복장을 한 번 체크 해 주시고...


[ 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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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문 여중의 교복을 확인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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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똑같지 아니한가!
본인이 세상의 빛을 보기 1년 전까지 저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있었단 말이다.
이것 참 재미있는 일 아닌가. 오덕후들이 이 사실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일려나 모르겠다. ㅇ_ㅇ;;


합성이 아니냐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밑에 인천박문여중의 홈페이지 링크를 올린다.
http://www.bakmun.ms.kr/his/uniform.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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