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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목요일 시작 8
  2. 2006.12.20
    흐갸아아~ 그냥저냥 시간보내기. 4
목요일 4시면 한 주의 수업이 모두 끝난다.
이 말인 즉 목요일 저녁 부턴 광란의 놀자모드에 돌입하는 것.
남들은 목금토일 3.5일을 미친듯이 놀아재낄테지만 게으름의 화신인 나로서는 이조차 설렁설렁 보내버린다. ㅠㅠ
곧 있으면 기말고사가 있고 1학기가 종강되는데 그 수 많은 3.5일의 연휴를 나는 홀랑홀랑 다 날려버린 것이다.(생각하니까 무지 아깝고 비참하네...)

나는 아직 시간을 관리하고 지배하는 능력이 처참하게 부족한거 같다.
자기관리와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부족한 것은 의지와 노력이겠지만 알아도 실행이 안되고 그 것은 또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아아~ 무한히 반복되는 절망의 루프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_-

ps. 요즘 후배 덕분에 최신 판타지 소설들을 보고 있다. 다분히 시간 때우는 용도이긴 한데 중딩 시절 부터 판타지를 봤다는 후배가 '하얀로냐프 강'이나 '더 로그'를 못 봤다고 하는 것이다. 아니아니... 그 명작들을? 이라고 물어보지만 역시 세대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보다. 달랑 2년 차인데... 일단은 여자애니까 '로냐프강'과 '드래곤 레이디'를 추천해줘야지... 크후훗~
and

4월 말에 전역했으니 5월 부터 시작이라고 치고... 12월까지 8개월에 가까운 시간을 놀아제꼈는데 남는거라곤 일본을 여행하며 얻은 추억과 WOW로 사귄 사람들 뿐.
분명 무시할 순 없는 것이지만 8개월이란 어마어마한 시간을 써버린거 치곤 안타까움이 없다면 그건 거짓이며 자기기만일 것이다.

톡.톡.톡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들기다보니 어느새 방학이이구나. 여름 방학도 아닌 겨울 방학.
힘겹게 2학기를 마친 학우들에게 기쁨의 축배를! 그리고 허송세월한 내 과거에도 작별의 건배를!

시간이 우리 곁에 멈추지 않고 끊임 없이 흘러주는 것은 변화하고 성장하며 거침없이 나아가라는 무언의 메세지라고 생각한다.
이제 8개월간 느슨하게 해두었던 시간의 흐름을 다시 팽팽하게 당겨보자.



ps. 내일 자고 일어나서까지 이 각오를 유지하고 있으면 절반은 성공한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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