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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20
    내 놀이터 환경의 변천 8

현재 나는 학교 연구실(이라고 쓰고 놀이터라고 읽는다.)에 내 컴퓨터를 두고 지낸다.
여기서 지낸지 한 3달 됐으려나? 학교 동기인 슬라임군과 같은 컴퓨터를 조립해서 동방을 놀이터 삼다가 학기가 시작되고 연구실로 옮기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여기가 내 책상. 바로 왼쪽엔 슬라임 서식지 ]

공부하는 척 하려고 가져다 놓은 C++책이 눈에 거슬리더라도 양해를...(근데 정발 공부했다. 하루에 아주 조금씩...)
여튼 저런 환경이었는데 이번에 연구실에 새로운 책상이 몇개 들어오는 바람에 자리에 대대적인 변경이 있게 되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전엔 책상 하나에 슬라임과 내가 있었지만 이젠 각각 책상 하나씩 집어먹게 되었다. ]

이게 새로 바뀐 내 자리.
연구실 최고참인 선배가 졸업함에 따라 선배가 쓰시던 학교 컴퓨터는 슬라임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나는 모니터 하나를 꿰어 차서 듀얼을 쓰기 시작했다.
1학년 때 학교 컴퓨터실(이라고 쓰고 조대 게임방이라고 읽는다.)에서도 듀얼을 썼었는데 당시엔 CRT 듀얼이었다.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LCD 듀얼을 쓰다니 세월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왼쪽의 모니터는 슬라임의 새로운 서브컴. 슬라임이 자리 비울 땐 내가 임시로 쓴다. 용도는 주로 웹 게임 돌리기.
가운데 모니터는 내 컴퓨터의 메인 모니터. 지금 돌아가는건 와우.
오른쪽 모니터는 서브 모니터로 주 용도는 IRC, MP3플레이어, 메신져, 게임 도중 웹 브라우져 등등 다양하다.

바뀌어서 좋은 점은 책상이 낮아져서 어깨가 너무 편하다는 점.
그동안 전신에 걸리는 부담이 어마어마했다. ㅠㅠ

이제 환경도 바뀌었으니 공부도 열심히 해야지.(맨날 하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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