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업그레이드 대공개!!!
이번에 아주 강력하게 발동 된 지름신 포스로 인해 기존에 있던 컴퓨터 부품을 몇개 업그레이드 했다.
업그레이드 품목
CPU : AMD 올리언즈 3000(싱글코어) -> AMD 브리즈번 3600(듀얼코어)
RAM : 삼성 DDR2 512MB 4200(533mhz) 2개 -> 삼성 DDR 1GB 5300(667mhz) 2개
기본에 있던 품목을 중고로 팔고 그 돈에 7만원을 더해 업그레이드 했는데 성능의 향상이 눈부실 정도이기에 업그레이드의 보람이 팍팍 느껴졌다.
[ 내 지름포스의 숭고한 희생양, 슬라임 군과 연수 형과 내가 이번에 주문한 램들... ]
[ 이게 내 몫의 부품들. AMD 정품 쿨러, 브리즈번, 1기가 램 두개 ]
[ CPU 장착! 보이는가 AMD Athlon 64 X 2 무려 듀얼코어 CPU다! ]
[ 메인보드가 CPU인식을 못해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위해 팔자에도 없는 FDD를 연결해서 업데이트 하는 중 ]
CPU 인식문제 때문에 여러모로 좀 난감했었지만 어찌저찌 설치를 완료 시키고 테스트를 해보았다.
짜잔~~ 이렇게나 클라이언트를 많이 띄워두고도 WOW를 할 때 대도시 샤트라스에서 23~59 프레임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음화화하!!! 끊기지가 않는다는 말이지.
더불어 전에 그 뚝뚝 끊기며 눈을 아프게 하던 움직임조차 부드럽게 바뀐 덕에 정말 돈 쓴 보람을 느꼈다고 할까?
이번 지름신을 통해 정말 필요할 때는 질러도 좋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
자! 제군들 지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