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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3
    컴 업글 계획 중. 10
나는 충동구매에 상당히 약하다.

10년간 거실을 지켜온 29인치 TV가 고장나자 전부터 대형 TV가 가지고 싶었던 바, 부모님께 42인치 PDP의 구입을 종용하였고 덤으로 약간의 포스를 더 엊어 홈시어터까지 구입했다.
일본의 아키하바라에 가선 PSP에서 돌아가는 철권5의 퀄리티에 눈이 돌아간데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포터블의 CM을 보고는 뻑가서 중고로 PSP 구입.
뮤700을 쓰다가 자동의 단점이 너무 싫었던 나머지 소니W1을 중고로 구입했으나 불편한 수동기능과 마음에 안드는 색감을 이유로 팔아버리고 하이엔드 올림푸스 C5050구입.
네오동 돌아다니다가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 고성능 23인치 와이드 LCD모니터 판매글을 보자 냅다 구입.(때문에 17인치 LCD가 집에서 놀고 있다.)

참으로 철 없는게 눈에 확 띄는 부분이다.
사실 TV야 쓰던대로 새로운 29인치를 사면 됐고, PSP야 그냥 욕구 좀 참고 GBA나 GP32 가지고 놀면 되는거였고, 카메라야 뮤700만 열심히 쓰면 되는거였고, 모니터도 그냥 참고 쓰면 되는 거였다.
모든 발단은 더 좋은 것을 원하는 욕심에서 비롯되었으니 욕심을 버리면 되는 것이거늘...

근데 확실히 있으니 좋긴 좋더라~ :D

그래서 이번에도 충동 구매를 하려한다.

대상은 CPU와 램. -_-;
요즘 CPU와 램 값이 많이 싸졌다.
심지어 램은 10만원 하던 것이 4만5천원까지 떨어지기도...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갈리 없잖은가...
충동 포스는 또 다시 내 몸을 휘어감았고 기존에 쓰던 AMD CPU인 올리언즈 3000을 팔아버렸다. ㅇㅅㅇ;;; 덕분에 지금 내 컴은 CPU가 없는 상태. OTZ
CPU 판매 대금이 들어오면 거기에 살짝 웃돈을 주고 무려 듀얼 코어인 AMD 브리즈번 3800으로 넘어갈 생각.
그리고 오늘은 램을 팔아버렸다.
512램 두개 팔고 거기에 5천원 더해서 1기가 램을 구입한 다음 기회가 되면 1기가 하나 더 사서 2기가를 만들려는 욕심.

이런 굉장히 귀찮고 번거로운 업그레이드를 하면서도 나는 잘하는 짓인지 무지무지 고민하는 중이다. ㅇㅅㅇ;;

아 정말 싫다 싫어 충동구매.

과연 다음 타겟은 무엇이 될 것인가.
(아마 유력한 대상은 메인보드가 될 듯, 이 애물단지 팔아버리고 새걸로 바꿔 써야지 원... 일단 브리즈번의 활약에 따라 좌우될거 같다.)

누가 내 지름신 좀 지옥에 쳐 넣어줘~~~~~~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