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된거냐 하면 말이죠.
선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공대 사람들은 서슴없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선배도 한때 와우저였고 저도 당시에 불타는 초슈퍼레게였기 때문에 공대 = 공격대로 인식을 하고 대답했었죠. 그런데 문득, 어? 저 공대가 이 공대 맞나? 하는 의문이 들어 물어봤더니 아뿔사...
형이 말한 공대는 '공과대학' 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공대생이긴 한데... 그 공대보다 공격대의 공대를 먼저 떠올려버렸던거죠. ;ㅅ;
어흑~ 뼈속까지 와우저...
그렇지만 와우를 접은 지금 돌이켜 보면 훈훈한(?) 추억입니다. 핫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