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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부활! 8
  9. 2007.06.12
    죽을 뻔 했다. 14
  10. 2007.06.04
    2007 광주 E-스포츠 대회 6

와아~ 이번 폭설은 대단했습니다.
처음 눈을 봤을 땐 올해 들어 처음 내리는 눈이라고 신났었는데 다음날 감기몸살 크리로 쓰러지고 숨을 헐떡이며 쑤시는 관절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바닥을 기고 있을 때 창 밖을 바라보니 정말 말 그대로 블리자드가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이틀이 지나고 필사적으로 회복에 전념하여 겨우 일어나자마자 한 일은 눈 싸움 하는 아이들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후 이 동네가 옛날부터 학구열이 강해 요즘 와선 밖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구경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눈이 왔다고 신나서 밖으로 나왔더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한 10년 전 쯤엔 저기서 저렇게 눈 싸움을 하고 놀았었네요.

역시 젊다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히히~

and
part.1
약 2주 전에 감기에 걸려서 1주일 내내 방구석을 뒹굴며 기침과 고열로 괴로워 했었지요.
그러다가 제가 완전히 회복되고 곧장 동생이 감기에 걸렸습니다. 제가 아펐던 만큼 동생이 안쓰러웠습니다.

오늘 자고 일어나니 기침이 마구 나오더군요. 잠깐 그러겠지 싶었는데 하루 종일 목이 붓고 위장이 땡길 정도로 심하게 기침이 나오는 겁니다. 덤으로 열까지 나고...

아무래도 동생 감기가 제게 옮은 것 같습니다.
죽을거 같아요. OTL


part.2
요즘 집 근처 헬스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신경 안쓰는 사이 몸이 많이 약해져서 트레이너께서 지정해주신 운동량만 해도 근육에서 더 이상 힘이 안나옵니다.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량 좀 팍팍 늘려야겠습니다. ㅇㅅㅇ;

저는 시작하는 입장에 팔뚝도 얇아 운동기구 추를 대부분 15~25킬로그램에 맞춰 합니다.
그런데 백발성성하신 할아버지께서 한참 운동하시다 비운 자리에 앉아 50~60에 맞춰진 추를 다시 15~25으로 맞출 때의 심정은 정말 자신이 한 없이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ㅇㅅㅇ;

일단 식사는 평소보다 많이 하는데 이걸론 근육량 증가에 도움이 별로 안될거 같고... 닭가슴살이 그렇게 좋다죠? ㅇㅠㅇ


part.3
지난주 일요일 와우에서 제가 속한 길드인 '전장 속 삶과 전쟁의 메커니즘'의 정모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정모에 참여하려고 미리 버스 안에서 3시간 30분 동안 볼 애니메이션도 인코딩 해두었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바깥은 블리자드가 내려치고 있더군요.
좀 망연자실해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도저히 맨 정신으로 서울로 뜰 수 없었습니다. 일단 길마형에게 못 간다고 문자를 날리고 게임에 접속해보니 날이 너무 추워 정모가 쫑났다는군요.
흐미~ 만약 올라갔었으면 정말 뭐 될 뻔 했었습니다.

지금도 눈은 빡씨게 내리고 있는데 지붕에 30cm가 넘는 두깨의 눈을 쌓아놓고 달리는 차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눈은 서울에 올라가서 물 먹지 말라는 신의 계시였나 봅니다. ㅇㅅㅇ;

and
또 다시 즐거운 방학이 찾아왔습니다.

공부를 게을리해서 시험은 아주 떡을 쩍~쩍~ 쳤지만 그래도 방학이라니 마냥 기쁘기만 하네요.
그런데 동시에 찾아온 목감기군에게 꽤나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거즌 5일째 앓으며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있는데 아직도 그리 나아질기미가 안보이네요. 올해는 잘 넘어가나 싶었는데 말이죠.

요즘 선거로 말이 많은데 그냥 마음에 두고 있던 후보를 묵묵히 찍고 올 생각입니다.
그것보다 지금 가장 피부에 와닿는 것은 갑작스레 강력해진 저작권법 입니다. 평소에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포스팅은 거의 하지 않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찔리는 부분은 있는지라 말이죠.^^
다만 이로서 전체적인 블로그의 보고 듣고 즐길 거리가 많이 사라질거란 생각에 걱정이 생기네요.

일단은 방학을 맡이하여 몸도 관리하고 신변을 정리하며 재장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와주는 여러분 모두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and
아아 추석 연휴의 후유증을 잔뜩 겪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 피시방을 전전하며 꾸진 마우스만 만지다보니 오랜만에 동방에 나타나 만져본 제 마우스에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너무 빨라요. ;ㅅ;)

그렇다고 감도를 낮추면 왠지 제 그동안의 제 자신을 부정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어거지로 써주고 있지요. (그래 기계를 내게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기계에 맞추련다!!)

사실 엊그제 광주로 내려왔어야 하는데 피치못할 사정 때문에 어제 수업을 제끼고 서울에서 늦은 시간에 내려왔습니다.(그런데 출석을 안 불렀다는군요. 얼씨구나~)

오늘은 오전에 대충 1시간 30분 짜리 수업을 마치고 오후에 있을 2시간 수업이 휴강해버린 덕분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놀아버렸습니다.(할껀 많은데... ;ㅅ;)

에효~ 지금 당장에라도 뭔가 일을 붙잡아 해치워야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and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네분의 큰 아버지 가운데 세분이나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시는고로 올라온 것이지요.

저는 약속이 있어 이틀 미리 올라왔습니다만 오늘에서야 친척집에 왔습니다.

와우에서 같은 길드 소속인 형님과 이틀동안 놀았습니다만 집중적으로 얻어먹은 주제에 지갑이 제법 가벼워졌군요.

이건 모두 서울 피시방이 너무 비싼 탓입니다.

무슨놈의 피시방이 시간당 2500원에서 2000원인가요.
중딩 시절 이후로 시간당 2000원 짜리 피시방을 가본적이 없건만...
강남은 정말 무서운 곳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컴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죠. 무려 512램을 쓰는 컴퓨터도 봤으니까요.

신촌은 그나마 벨런스가 잡힌 곳이죠.
컴퓨터 성능도 그럭저럭이고 가격은 1000원에서 1500원(비싼데는 2천원)

사당은 좀 심하게 꾸집니다.
컴 사양이 대체적으로 1~2세대 아래인데 반해 가격은 1000원 ~ 1500원


광주는 말이죠. 콘로 시퓨에 지포 8000시리즈 달린 컴퓨터가 500원~1000원 사이구요.
학교 앞에 쿼드 코어에 8000시리즈 돌리는 컴퓨터가 1000원이에요.

광주에서 시간당 1500원대의 피시방은 시내에 브렌드 피시방 말곤 없다구요.
(물론 거긴 어지간해선 안가죠. -_-)

서울...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욤?
피시방 갈 때 마다 돈 아까워 죽겠어요.
(내 컴이 어지간한 피시방보다 훨 좋은데!!)

여튼 볼거리 없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ㅇㅅㅇ/

and
아아 오늘 엄청난 소식을 듣고 말았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계의 살아있는 신화, JAM PROJECT(이하 JP)가 한국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워어어어어!!)

날짜는 9월 14일.
네, 금요일입니다. 뭐 수업이 있긴 하지만 재끼고서라도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로 날라버릴 작정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티켓 가격 4만원과 차비 및 식비에서 제동이 걸려버렸습니다. ;ㅅ;
하필이면 지금 딱 용돈이 떨어져 이도저도 못한달까요. 크흐흑~
이럴 줄 알았으면 뭔가 알바라도 하나 해두는건데요. 아으~ 몸이 부실해 노가다는 못하고.. 에휴~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들이 바로 JP! ]

사실 JP의 맴버는 총 6명인데 아쉽게도 이번엔 이 두 사람만이 방한합니다.

케야마 히로노부씨는 JP의 리더로 JP를 시작부터 지금까지 주욱 이끌어왔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힘쓴 위인입니다. 대표곡으론 여러분도 잘 아시는 '드래곤볼Z'의 오프닝 음악을 꼽을 수 있지요.(그 외에도 아주 많아요. ㅇㅅㅇ)

엔도 마사키씨는 JP 초기 부터 함께해온 가수로 열혈스런 목소리를 지녔습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용자왕 가오가이거'의 오프닝도 이 분이 부르셨지요.

두 분 모두 50대 초반, 40대 후반의 중년이심에도 아주 열정적으로 활동하십니다.

아아... 포스팅을 하다보니 더 가고 싶어지네요.
이거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이래서 사람은 항상 저축을 하며 살아야 하나 봅니다. ;ㅅ;
정말로 가고 싶어요오오오~~~~ ㅠㅠ

PS. 이미 앞 좌석이나 보기 좋은 좌석은 예매되었더군요. 지금 예매하면 저~ 뒤로... 아니 예매를 할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씁쓸해요. ;ㅅ;



and

아아... 방학 시작과 동시에 접수한 토익 수업.
1주일짜리 여행 말곤 처음으로 무단 결석을 한 오늘, 아주 기분 좋게 늦잠을 때리고 일어나 노닥거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친구 자전거를 빌려타고 집에 오는 길에 비를 좀 맞았었는데 오늘은 날이 매우 화창하더군요.
친구에게 빌린 자전거도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샤워를 마치자마자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패달을 밟은지 4분 가량, 갑자기 하늘에서 불길한 징조를 가득 담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더군요.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썩소를 지으며 달리고 있으려니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아아... 맑던 하늘도 서서히 어두워져서 잠깐 내리는 여우비이길 바라는 아주 약간의 희망마져 무너져버렸습니다.
학교에 다다르자 빗줄기는 더욱 굵어져서 제 몸에 떨어질때 마다 퍽퍽 소리가 나는게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를 피해 핸들을 꺾고 뒷 바퀴의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빗물 가득한 노면에 뒷 바퀴가 미끄러지며 FR자동차의 그것과 똑같이 드리프트가 되더군요.(주위 사람들 탄성~)
학교 정문에서 동방까지 오르막길을 죽어라 올랐습니다. 아무리 담배도 안피우고 나름 폐활량 있다고 생각하는 저라도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달리니 숨이 차오르더군요. 그렇게 해서 목적지인 동방이 있는 학생회관에 도착하고 하늘을 올려다 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미지 사진 입니다. ]


'뭐야 이거... 10초 전까지 퍼붓던 폭우는 어디간거지?'


..........


빗물을 가득 머금은 안경너머로 보이는 화창한 날씨를 보며 저는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의심해도 비가 그쳤다며 희희낙낙 거리며 학생회관에서 나오는 커플들을 보니 현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쫄닥 젖은 몸으로 동방에 가니 다들 밖에서 무슨 일 있었냐며 눈을 휘둥그레 뜨더군요.
아놔...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가뜩이나 절묘한 타이밍에 비를 맞아 짜증난 상황에서 옷 좀 말리려고 하니 주위에선 씻으라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씻고 젖은 옷을 곧장 다시 입으라는건지 원...
여튼 옷을 말린 후 학생회관의 샤워실에서 뜨신물 팍팍 틀어놓고 샤워를 하고나니 조금 개운해지더군요. 참으로 오랜만에 비싼 등록금이 안아깝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_-;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일은 하느님이 제게 시비 거는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하나님 불만 있으면 말로 하시지 그래요.
하나님 맞을래요?



ps. 말리긴 했어도 비와 땀에 절은 옷을 곧장 입을 수 없는 노릇이라 동방에 놔뒀던 깔깔이를 입었습니다. 에효~ 그나마 깔깔이라도 놔둔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깔깔이 만세!~ 담 부턴 예비용 츄리닝이라도 가져다 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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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소문 없이 포스팅을 중지한지도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방학 시작하면 복귀하려 했는데 여러가지 방해공작에 의해...)

여튼 오늘부터 포스팅 복귀입니다. 얍얍!

그동안 뭘 하며 지냈는지 차근~차근~ 올리도록 합지요.^^
그럼 여러분 앞으론 매일 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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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에 피자 시켜먹고 곧장 엎드려서 PSP로 게임하다 체해서 골로 가는 줄 알았다.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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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 3일 사이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E-스포츠 대회'와 '2007 광주정보통신전시회'가 열렸다.
평소라면 이런 행사는 '어 하는구나...' 정도의 관심만을 보였을테지만 WOW의 같은 길드 내에서 활동하는 형이 이 대회에서 회사 부스를 연다는 이야기를 듣고 형을 만나기 위해 바쁜거 다 재껴놓고 행사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어이 시험 공부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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